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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뚜뚜비 작성일21-02-18 18:4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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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 트레이닝이 18일(한국 시간)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처음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해 신발끈을 조이며 각오를 다졌던 김광현.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프링 트레이닝이 18일(한국 시간)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처음 세인트루이스에 합류해 신발끈을 조이며 각오를 다졌던 김광현.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8일(한국 시간)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투포수 훈련을 시작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9일부터다.
미국 동부와 텍사스 지역이 한파가 몰아 닥쳤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을 시작한 주피터는 섭씨 26도로 햇살이 강했다. 김광현에게는 두 번째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돌아왔고, 3루수 놀란 아레나도를 트레이드해 전력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이변이 없는 한 세인트루이스의 내셔널리그 중주지구 우승이 가능하다. 가장 확률이 높다. NL 중부는 시카고 컵스,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등의 전력 보강이 두드러지지 않아 약체 지구로 꼽힌다.

미국 동부와 텍사스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훈련하는 플로리다 주피터는 18일(한국 시간) 섭씨 26도다.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미국 동부와 텍사스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훈련하는 플로리다 주피터는 18일(한국 시간) 섭씨 26도다.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그러나 무시할 수 없는 메이저리그다. 김광현은 2020시즌 우여곡절을 겪으며 MLB에 연착륙했다. 은퇴 후 명예의 전당 가입히 확실한 포수 몰리나와 배터리를 이루며 여러 도움을 받았다. 2021시즌은 162경기 일정이다. 지난해와는 다르다. 지난해가 100m 단거리였다면 2021년은 42.195km의 마라톤이다.
김광현은 2020시즌 39이닝을 던졌다. 3승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올해는 이런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수 없다. 2021시즌 최대 관건은 몇 이닝을 던질 수 있을지다. 팀 입장에서는 승패보다 투구이닝이 더 중요하다. baseball-reference.com의 2021년 예측은 108.0이닝 7승4패 평균자책점 3.67이다. 규정이닝에 턱없이 모자란다. rotochamp.com은 157이닝 정도를 예상했다. 현실적으로 2021년 규정이닝을 채우면 대성공이다. 올해는 60경기 일정에서 162경기 풀타임으로 전환되는 터라 선발투수들의 투구이닝이 종전보다 줄어들 수 밖에 없다.

2019시즌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 가운데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가 4명이었다. 선발진들이 큰 부상없이 시즌을 운영했다는 뜻이다. 에이스로 자리잡은 제이크 플래허티 196.1이닝, 마일스 미콜라스 184.0이닝, 다코다 허드슨 174.2이닝, 애덤 웨인라이트 171.2이닝이었다. 4명은 선발 등판 횟수가 모두 30경기 이상이었다.
김광현이 지난해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첫 불펜피칭을 하자 동료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파워볼실시간

김광현이 지난해 플로리다 주피터에서 스프링 트레이닝 첫 불펜피칭을 하자 동료들이 지켜보고 있는 모습. 스포츠서울 최승섭기자
2021시즌 선발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를 축으로 마일스 미콜라스, 김광현, 39세 베테랑 애덤 웨인라이트 와 5선발 경쟁에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알렉스 레이에스 등이다. 스포츠전문 ESPN 사이트는 김광현을 2선발로 예상했다. 김광현의 KBO리그 역대 최다 이닝은 2010년 193.2이닝이다. 190이닝 이상은 2010년과 2019년 두 차례다.
2021년 김광현의 성공여부는 투구이닝과 연결돼 있다. 투구내용이 좋지 않으면 조기에 교체되고 좋으면 긴 이닝을 던질 수 있는 게 선발투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시지프스, 괴물 / 사진=JTBC
시지프스, 괴물 /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JTBC 드라마가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목드라마 '시지프스'가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인 가운데 금토드라마 '괴물' 또한 출격을 앞두고 있다.

JTBC 드라마는 2020년 상반기 '이태원 클라쓰', '부부의 세계'가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고, 여기에 6월 방송된 '쌍갑포차', 7월 방송된 '모범형사'도 안정적인 시청률과 웰메이드 스토리로 호평받으며 JTBC는 '드라마 왕국'으로 우뚝 서는 듯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JTBC는 끝도 없는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와 '부부의 세계' 등 흥행작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높았기에 추락의 충격은 더욱 컸다. 그 부진은 2021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단순히 한 작품의 부진이 아니라 월화, 수목, 금토 드라마 전체의 부진이었다. 심지어 JTBC 부활의 키(Key)로 기대를 모으던 '천만 배우' 황정민의 '허쉬'까지 첫 방송 시청률 3.4%가 최고 시청률일 정도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재 방송 중인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또한 1~2%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바닥을 찍은 JTBC는 장르물 두 편을 연달아 편성하며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조승우, 박신혜 주연의 '시지프스 : the myth'(이하 '시지프스')와 신하균, 여진구 주연의 '괴물'이다.
시지프스, 괴물 / 사진=JTBC

시지프스, 괴물 / 사진=JTBC

시작은 좋다. 17일 첫 방송된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베일을 벗은 '시지프스'는 독창적인 세계관에 장르에 충실한 판타지 비주얼, 휘몰아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 박신혜의 열연이 기대를 확신으로 바꿔놨다.

이는 시청률로도 나타났다. '시지프스'는 첫 방송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부부의 세계'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여기에 금토드라마에는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이 출격한다. '괴물'(극본 김수진·연출 심나연)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을 예정이다.

'괴물'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는 역시 자타공인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의 시너지를 비롯해 최대훈, 최성은, 천호진, 최진호, 길해연, 허성태,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파워볼게임

다만, 이러한 배우들의 연기에 밀도 높은 연출과 스토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기 힘들다. '괴물'이 반전을 거듭하는 진실 추적은 물론, 그 진실 너머에 숨겨진 이야기는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가를 보여주며 '시지프스'와 함께 JTBC를 살릴 구원 투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근로·사업소득 통계작성 이래 4분기 기준 최대 감소..이전소득은 최대 증가
가계 흑자폭 증가..소비 줄인 '불황형 흑자'
더 얼어붙은 자영업 (CG) [연합뉴스TV 제공]

더 얼어붙은 자영업 (CG) [연합뉴스TV 제공]
(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곽민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와 자영업 타격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개 분기(2∼4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같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나 2차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은 크게 늘어 4분기 가계소득을 떠받쳤다.

근로소득 0.5%↓, 사업소득 5.1%↓…이전소득은 25.1%↑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4분기(10∼12월) 전국 가구(2인 이상·농림어가 제외)의 월 평균 명목소득은 516만1천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다.

증가율은 3분기(1.6%)보다 커졌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가계의 어려움이 드러난다.

고용 한파가 닥치면서 소득 중 비중이 65.9%로 가장 큰 근로소득은 340만1천원으로 0.5% 감소했다. 3분기(-1.1%)보다 감소율이 축소됐으나 4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영업이 휘청이면서 사업소득은 99만4천원으로 5.1% 감소했다. 감소율이 3분기(-1.0%)보다 큰 폭 확대됐고 역시 4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사상 처음이다.

재산소득은 2만8천원으로 7.4% 늘었다. 3분기(18.5%)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

가계 소득을 떠받친 것은 이전소득이다. 이전소득은 63만6천원으로 25.1% 늘어 4분기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과 수당 등 공적이전소득(41만7천원)은 22.7% 늘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공적이전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친지 용돈 등 사적이전소득(22만원)이 30.0% 증가했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조소득이나 실비보험금 등 비경상소득은 10만2천원으로 49.1% 증가했다.

재난지원금 (CG) [연합뉴스TV 제공]

재난지원금 (CG) [연합뉴스TV 제공]
오락·문화 등 소비 0.1% 감소…평균소비성향 69.6%

4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3분기(-1.4%)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이다.

특히 의류·신발(-9.2%)과 오락·문화(-18.7%), 음식·숙박(-11.3%) 등 대면 서비스업 관련 소비가 감소했다.

고교 무상교육 등으로 정규교육 지출이 줄고 학원·보습교육 지출도 줄면서 교육 지출은 15.2% 감소했고, 휴대전화 구입 등 통신 지출도 6.8% 줄었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16.9%), 가정용품·가사서비스(15.6%), 보건(8.5%) 등은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집콕' 관련 품목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월세 등 주거비와 주택 수리비, 연료비 등이 늘어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5.5% 증가했다.

주류가 22.2%, 담배가 5.8% 각각 증가하면서 주류·담배 지출도 12.5% 늘었다.

비소비지출은 98만6천원으로 0.3% 감소했다. 4분기 연속 감소인데 코로나19에 따른 종교시설 운영 중단, 외출·모임 자제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경조사비 등 가구간 이전지출(-4.0%), 헌금 등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16.1%), 이자비용(-4.7%)이 줄어든 반면 연금기여금(5.0%), 사회보험료(7.9%)는 늘었다.

세금 중에는 소득세·재산세 등 경상적 소득에 부과되는 경상조세(4.4%)가 증가했으나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퇴직소득세·취등록세 등 비경상조세(-2.5%)는 감소했다.

4분기 소득은 소폭 늘고 비소비지출은 줄면서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가구당 월 평균 417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69.6%로 1.7%포인트 하락했다. 100만원을 벌면 69만6천원을 쓴다는 의미로, 4분기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가계 흑자액은 126만9천원으로 8.2% 증가했고 흑자율은 30.4%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소비가 줄어 흑자가 커진 '불황형 흑자'다.근로·사업소득 통계작성 이래 4분기 기준 최대 감소..이전소득은 최대 증가
가계 흑자폭 증가..소비 줄인 '불황형 흑자'
더 얼어붙은 자영업 (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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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지연 곽민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고용 한파와 자영업 타격으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개 분기(2∼4분기) 연속 뒷걸음질 쳤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같은 분기 기준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으나 2차 재난지원금 등 이전소득은 크게 늘어 4분기 가계소득을 떠받쳤다.

근로소득 0.5%↓, 사업소득 5.1%↓…이전소득은 25.1%↑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4분기(10∼12월) 전국 가구(2인 이상·농림어가 제외)의 월 평균 명목소득은 516만1천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다.

증가율은 3분기(1.6%)보다 커졌지만,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가계의 어려움이 드러난다.

고용 한파가 닥치면서 소득 중 비중이 65.9%로 가장 큰 근로소득은 340만1천원으로 0.5% 감소했다. 3분기(-1.1%)보다 감소율이 축소됐으나 4분기 기준으로는 200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자영업이 휘청이면서 사업소득은 99만4천원으로 5.1% 감소했다. 감소율이 3분기(-1.0%)보다 큰 폭 확대됐고 역시 4분기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2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는데, 이는 사상 처음이다.

재산소득은 2만8천원으로 7.4% 늘었다. 3분기(18.5%)보다는 증가폭이 줄었다.

가계 소득을 떠받친 것은 이전소득이다. 이전소득은 63만6천원으로 25.1% 늘어 4분기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과 수당 등 공적이전소득(41만7천원)은 22.7% 늘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과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공적이전소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친지 용돈 등 사적이전소득(22만원)이 30.0% 증가했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경조소득이나 실비보험금 등 비경상소득은 10만2천원으로 49.1% 증가했다.

재난지원금 (CG)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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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문화 등 소비 0.1% 감소…평균소비성향 69.6%

4분기 가구당 월 평균 소비지출은 290만7천원으로 1년 전보다 0.1% 감소했다. 3분기(-1.4%)보다는 감소폭이 줄었으나 여전히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이다.

특히 의류·신발(-9.2%)과 오락·문화(-18.7%), 음식·숙박(-11.3%) 등 대면 서비스업 관련 소비가 감소했다.

고교 무상교육 등으로 정규교육 지출이 줄고 학원·보습교육 지출도 줄면서 교육 지출은 15.2% 감소했고, 휴대전화 구입 등 통신 지출도 6.8% 줄었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16.9%), 가정용품·가사서비스(15.6%), 보건(8.5%) 등은 증가했다. 코로나19에 따라 '집콕' 관련 품목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월세 등 주거비와 주택 수리비, 연료비 등이 늘어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5.5% 증가했다.

주류가 22.2%, 담배가 5.8% 각각 증가하면서 주류·담배 지출도 12.5% 늘었다.

비소비지출은 98만6천원으로 0.3% 감소했다. 4분기 연속 감소인데 코로나19에 따른 종교시설 운영 중단, 외출·모임 자제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경조사비 등 가구간 이전지출(-4.0%), 헌금 등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16.1%), 이자비용(-4.7%)이 줄어든 반면 연금기여금(5.0%), 사회보험료(7.9%)는 늘었다.

세금 중에는 소득세·재산세 등 경상적 소득에 부과되는 경상조세(4.4%)가 증가했으나 상속·증여세와 양도소득세·퇴직소득세·취등록세 등 비경상조세(-2.5%)는 감소했다.

4분기 소득은 소폭 늘고 비소비지출은 줄면서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처분가능소득은 가구당 월 평균 417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2.3%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은 69.6%로 1.7%포인트 하락했다. 100만원을 벌면 69만6천원을 쓴다는 의미로, 4분기 기준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가계 흑자액은 126만9천원으로 8.2% 증가했고 흑자율은 30.4%로 1.7%포인트 상승했다. 소비가 줄어 흑자가 커진 '불황형 흑자'다.파워볼사다리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OSEN=이균재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몸값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UCL 16강에 오른 선수들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UCL 16강엔 리버풀,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등 명가들이 올라있다.

전방 공격수로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선택받았다. 바르셀로나전 해트트릭 주인공인 음바페는 11명 중 가장 비싼 몸값인 1억 8000만 유로(약 240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네이마르(1억 2800만 유로)와 살라(1억 2000만 유로)가 뒤를 이었다.

중원엔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1억 유로),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1억 2000만 유로), 조슈아 키미히(뮌헨, 9000만 유로)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엔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7500만 유로),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7500만 유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8000만 유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1억 1000만 유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얀 오블락(아틀레티코, 9000만 유로)의 몫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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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배우 조병규를 둘러싼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의 허위 폭로 자백으로 일단락하는듯 했으나 추가 폭로가 등장하면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조병규의 동창까지 등장해 학폭 의혹을 반박하면서 혼란에 휩싸였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 17일 '나 조병규 초중동창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조병규와 동창임을 인증하기 위해 중학교 졸업사진을 함께 올렸다.

A씨는 "(조병규의) 초등학교 시절 폭로 글을 읽고 답답해서 글을 올린다"면서 "초·중학교 동창으로 친한 사이는 아니었지만 오가며 반갑게 인사정도는 하는 사이였는데 잘 된 것 보기 좋아서 동네에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병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왔다"면서 "일진은 사실무근이다. 활발한 친구였고 어렸을 때부터 인기가 많아 관심을 많이 받던 애였지만 절대 나쁜 짓하며 살지 않던 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조병규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연기한다는 이유로 시기질투를 당했고 애들이 엄청 괴롭혔다"면서 "조병규가 친한 친구들이 대여섯명되는데 걔네들과만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조병규가) 예고 입시 준비를 하면서 학교에 잘 못 나오는 것 보고 마음속으로 응원했다"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폭로 의혹 글을)올리는 사람들은 익명이 보장돼 글을 올리면 그만이지만 이런 글들로 조병규는 10년간 쌓아올린게 무너지는 것 같아 올린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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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 캡처.


앞서 조병규는 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질랜드 유학시절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와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자 조병규 측은 학폭 의혹을 부인하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글 작성자는 허위 사실임을 인정,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고 소속사는 선처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일단락되는 듯 했던 학폭 논란에 또 다른 폭로가 등장했다.

조병규의 학폭 피해자라고 밝힌 B씨는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병규는 초·중학교 때 소위 말하는 일진이나 질 안 좋은 친구로 유명했다"면서 학폭 피해 사례를 열거했다.

B씨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조병규와 친구들이)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협박했고 이를 거절하자 비비탄(BB탄) 총을 저한테 난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가다 마주치면 폭행이나 욕설을 당한 적이 많다. 제가 조병규에게 당한 이유는 단순히 조병규가 괴롭히던 같은 반 여자애의 동생이었기 때문"이라면서 친누나 역시 조병규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B씨는 "소속사에서 조병규 본인도 부정하고 있는 실정을 잘 안다. 당사자를 보고도 발뺌할 수 있을 지 참 보고 싶다"면서 "당사자의 사과 선에서 끝나길 빌지만 법정 싸움으로 가게 된다면 갈 생각도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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